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대통령의 오늘 이 모습이, 고의 노출 아니냐, 이야기도 나오는데요, <br> <br>그 이유는 어제부터 민주당이 대통령 도피설을 제기해왔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도피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민주당이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[전현희 / 민주당 최고위원] <br>"내란 수괴 윤석열이 이미 관저에서 도주했다는 제보들이 있습니다. 사실이라면 참으로 추하고 비겁한 모습입니다" <br> <br>안규백 민주당 의원도 "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로 도피해있다 들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제보자로는 군 관계자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전날 오동운 공수처장의 말을 환기시키며 의혹을 키웠습니다. <br> <br>[오동운 공수처장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(어제)] <br>"(윤 대통령이 어디에 있는지)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보고를 받은 건 없습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"라며 "법적 조치를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도 통탄스럽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윤갑근 /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] <br>"제가 어제 저녁에 분명히 관저에 가서 대통령을 관저에서 뵙고 나왔습니다. 정말 있을 수 없는 거짓 선전 선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." <br> <br>윤상현 의원은 "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안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김지균</p>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